2016/4/3 묵상나눔 – 너무 가까운

제목 : 너무 가까운

본문 : 잠언 3:1-18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3: 5-6)
“Trust in the Lord with all your heart, and lean not on your own understanding. In all your ways submit to him, and he will make your paths straight”

나는 거친 날씨가 이른 봄부터 늦여름까지 이어지는 것이 보통인 오클라호마 주에서 성장했습니다. 어느 날 저녁, 하늘이 시커먼 구름으로 끓어오르고, 텔레비전 기상캐스터가 토네이도가 온다고 경고하자 곧 정전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부모님과 누이동생과 저는 황급히 집 뒤에 있는 돌풍 대피용 지하실로 나무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폭풍우가 다 지나갈 때까지 그곳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요즘엔 “폭풍 추적하기”가 많은 사람들의 취미가 되는가 하면,  이것을 이용해 수익 사업을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들의 목표는 다치지 않고 토네이도에 갈수 있는 한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것입니다. 많은 폭풍추격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가진 전문적인 일기예보관들이긴 하지만, 저는 당분간 토네이도 추적 여행에 참여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 삶의 도덕적이고 영적인 영역에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피하라고 하시는 위험한 일들을 어리석게 추구하기도 합니다. 매번 괜찮을 거라고 믿으면서 말입니다. 한 가지 지혜로운 접근 방법은 인생의 위험한 유혹들을 피할 수 있는 긍정적인 방법으로 가득한 잠언을 읽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라고 썼습니다.(잠 3:5-6) 곧 우리 주님이 인생 여정에 주인/선생이시기에, 주님의 지혜를 따르는 삶이 우리를 충만한 삶으로 이끌 것입니다. 출처: 오늘의양식사 (참고: 본문의 영어 번역을 상당 부분 수정하였음을 알립니다. 차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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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위험과 유혹의 순간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함으로 피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하고 따르며 나아가는 삶,
성도의 승리하는 삶이 되게 인도해 주옵소서.

주님의 지혜의 말씀을 듣기 원합니다.
우매한 귀를 열어 주옵소서
주님의 지혜의 말씀을 실행하기 원합니다.
인도하심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출처 및 나눔이 안내

차수정 사모(침례신학대학 교수, 2부 할렐루야 찬양대 지휘자)가 본인의 묵상과 다양한 자료를 기초로 우리교회 소그룹 묵상에 맞게 수정, 편집한 글입니다.

2016/3/20 묵상나눔 – 긍정적인 반복

제목 : [긍정적인 반복]

본문 : 신명기 30:16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파란색 펜을 사용하지 않는 독특한 습관을 지닌 한 기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동료가 상점에서 살 것이 있는지 묻자 그는 몇 자루의 펜을 사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파란색 펜은 원하지 않으니 파란색 펜은 빼고. 난 파란색이 너무 무거워 보여서 싫어. 그러니 파란색 외에 다른 색으로 열두 자루의 볼펜을 사다 줘. 파란색은 말고!”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날 동료가 그에게 펜을 건네주었는데 모두 파란색 펜이었습니다. 기자가 왜 그랬는지를 묻자 동료는 “네가 ‘파란색, 파란색’을 계속 반복해 말해서 그 말만 생각났어!”라고 말했습니다. 그 기자가 반복해 말한 것이 효과는 있었으나, 정작 자신이 원하는 바가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전해준 모세도 그의 백성들에게 반복해서 요청했습니다. 모세는 서른 번 이상이나 백성들에게 그들의 하나님의 법에 충실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모세가 요구했던 것과는 정반대였습니다. 모세는 그들에게 하나님께 순종하면 생명과 번영에 이르지만, 순종하지 않으면 파멸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습니다(신 30:15-18).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때 그분의 길을 따라가기 원하는데, 그것은 결과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우리가 사랑하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우리의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기억해야 할 귀한 말씀입니다. (출처한국오늘의양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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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은 본질을 놓쳐버린 반복의 위험성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또는 원하는 대로 누군가를 이끌기 위해 반복적으로 특정 내용을 강조한다하더라도 강조된 내용과는 전혀 다른 결과로 이어진 예를 봅니다.

혹시 우리가 매주일 드리는 예배, 매주일 듣는 설교, 매주일 부르는 찬양도 본질을 잃어버린 무의미한, 그저 반복적인 행위가 될까 두려운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예배행위가, 말씀 묵상이, 간절한 기도가, 열렬한 찬양이 긍정적인 열매되어 삶으로 이어지기를 기도해야겠습니다.

특별히 우리가 영감으로 쓰인 주님의 말씀을 읽을 때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시고, 우리가 주님의 마음으로부터 울리는 음성을 들을 때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우리의 믿음이 삶과 일치될 수 있도록,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의 삶에서 확연히 드러날 수 있도록 순종하며, 절제하며, 노력하며, 흔들리지 않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믿음의 용사가 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늘 동행해 주시기를 귀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 출처 및 나눔이 안내

차수정 사모(침례신학대학 교수, 2부 할렐루야 찬양대 지휘자)가 본인의 묵상과 다양한 자료를 기초로 우리교회 소그룹 묵상에 맞게 수정, 편집한 글입니다.

2016/3/13 묵상나눔 – 성경과 시(詩) 한편

제목: 성경과 시(詩) 한편

최근 일제강점기가 배경인 영화 <귀향>과 시인 윤동주의 삶을 그린 <동주>가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특별히 영화 <동주> 덕분에 젊은이들 사이에서 시집 읽기가 유행이라고 하니, 한국 사람들의 1년 간 책 읽는 양이 전 세계 최하위권이라고 하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기독교인들을 일컬어 흔히들 말하기를 ‘책의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특별히 성경의 무오함을 교단의 신념으로 삼는 침례교인들은 ‘책의 사람,’ 즉 ‘말씀의 사람들’이 분명합니다. 우리 교회만 해도 매해 성경 일독을 실행하시는 책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존경하는 믿음의 지체들인 이분들의 권면을 되새겨봅니다: “나이 들면 성경 읽고 싶어도 못 읽어요. 눈이 침침해 잘 보이지가 않아요. 건강할 때, 눈이 잘 보일 때 성경 많이 읽어요…” 독서량이 최하위권에 머문다는 우리나라! 그래도 성경통독 양만을 그렇지 않겠지요?

바야흐로 꽃샘추위의 심술도 이번 주면 끝난다고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어김없는 초침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꽃봉오리들을 쓰다듬는 바람의 소리도, 나무들에게 속삭이는 새들의 봄소식도 들리는 것 같습니다. 이제 곧 창조주 하나님의 거룩한 지휘봉이 하늘을 향하게 되겠지요? 책의 사람들인 우리들, 이 봄에 시 한편 정도 마음에 품는다면 조금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시 두편 소개합니다. (차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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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밤”   정호승

부활절 날 밤
겸손히 무릎을 꿇고
사람의 발보다
개미의 발을 씻긴다

연탄재가 버려진
달빛 아래
저 골목길

개미가 걸어간 길이
사람이 걸어간 길보다
더 아름답다.
“부활절” 조지 허버트

일어나라 마음이며; 주께서 부활하셨다.
지체하지 말고 주님을  찬양하라
나의 손을 잡고 이끄시는 주님을
마치 주님과 함께 부활하듯 일어나라
주님의 죽음으로 먼지처럼 되었으나,
주님의 부활로 황금보다 더 한 것이 되리라

깨어나라 수금이여,
최고의 솜씨로 최선의 연주를 애써라
주님의 십자가는 모든 나무로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라 가르치고,
주님의 강력한 힘줄은
모든 현악기를 가르치네,
경축하기에 가장 합당한 음율을,
이 최고의 거룩한 날에.

조화롭게 울려라 마음아, 수금아!
즐겁고도 긴 노래로 휘몰아쳐라:
모든 음악이 아닌 오직 삼중주로
앞 다투듯 흥겹게, 큰소리로 연주하라;
오, 너의 축복받은 영혼으로
한 파트를 연주하게 하라,
너의 그 아름다운 음악으로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라.

※ 출처 및 나눔이 안내

차수정 사모(침례신학대학 교수, 2부 할렐루야 찬양대 지휘자)가 본인의 묵상과 다양한 자료를 기초로 우리교회 소그룹 묵상에 맞게 수정, 편집한 글입니다.

2016/3/6 묵상나눔 –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기

제목: 더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기
본문: 열왕기하 19:9-20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 열왕기하 19:16
Give ear, Lord, and hear; open your eyes, Lord, and see

전화, 이메일, 휴대폰이 없던 시절에는 주로 전보가 가장 빠른 통신 수단이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소식만이 전보로 보내지다 보니 전보란 대체로 나쁜 소식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전보 배달부는 언제나 나쁜 소식만 가져온다.”는 말이 생겼습니다. (The telegram boy always brings bad news.”)

때는 히스기야가 유다를 다스리던 고대 이스라엘의 전쟁 시기였습니다. 앗수르 왕 산헤립이 침략해 와서 유다 성읍들을 점령한 다음, 히스기야에게 항복하기를 재촉하는 나쁜 소식의 전보를 보냈습니다. 히스기야는 그때를 가리켜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왕하 19:3)라고 했습니다.

산헤립은 그의 과거의 군사적인 업적들을 자랑하며, 모욕과 조롱을 섞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업신여기며 진멸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11-13절). 그 두려운 순간에, 히스기야 왕은 나쁜 소식이 담긴 편지를 가지고 여느 때와 다른 행동을 취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았습니다(14절). 그러고는 그들의 암울한 상황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며 전심으로 기도했습니다(15-19절). 이에 하나님은 강력한 방법으로 개입하셨습니다(35-36절).

나쁜 소식은 언제든 우리에게 전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 때에 히스기야의 행동은 우리가 따라야 할 좋은 본보기입니다. 주님 앞에 기도로 나쁜 소식을 낱낱이 고하고 하나님의 이런 응답을 들으십시오.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20절). (한국오늘의양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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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아버지,
사람들이 우리를 공격할 때 우리는 방어적으로 대응하게 됩니다.
우리가 직접 문제를 해결하려하지 말고 먼저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주님만이 우리를 온전히 보호하실 수 있습니다
항상 기도로 먼저 아뢰고, 간구하게 하옵소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
우리의 기도를 귀 기울여 들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형편을 눈을 떠서 보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직 당신의 능력만이 문제 해결의 핵심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영적인 우매와 교만으로 간구하지 않는 불신앙의 태도를 도말하소서
기도와 간구로 응답 받는 삶, 주님과 동행하는 삶, 승리하는 삶이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가도합니다. 아멘.

※ 출처 및 나눔이 안내

차수정 사모(침례신학대학 교수, 2부 할렐루야 찬양대 지휘자)가 본인의 묵상과 다양한 자료를 기초로 우리교회 소그룹 묵상에 맞게 수정, 편집한 글입니다.

2016/2/28 묵상나눔 – 더 좋은 전망

제목: 더 좋은 전망
본문: 누가복음 19:1-10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3절
Because he was short he could not see over the crowd. v.3

나는 어렸을 때 나무타기를 아주 좋아했습니다. 더 높이 올라갈수록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더 좋은 전망을 찾아서 가지가 내 몸을 감당 못하여 구부러지는 것을 느낄 때까지 가지 위로 살금살금 기어가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내가 나무를 타던 시절은 이제 지나갔습니다. 그것은 아주 안전한 일도 아니지만 별로 품위 있는 행동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부자 삭개오가 어느 날 여리고에서 나무에 올라갔을 때 그는 자신의 품위에 대해서는 제쳐놓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안전에 대해서도 상관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그 도시를 지나가고 계셨고, 삭개오는 예수님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볼 수 없었습니다”(눅 19:3). 다행히도 그런 모든 것들이 삭개오가 그리스도를 보고 또 대화까지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삭개오의 계획은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의 삶은 영원히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9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도 예수님 보는 것을 방해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교만이 예수님을 ‘놀라우신 조언자’로 볼 수 없도록 우리의 눈을 멀게 합니다. 불안이 우리에게 주님이 평강의 왕(사 9:6)이신 것을 깨닫지 못하게 하며, 지위와 소유에 대한 갈망이 우리가 예수님을 만족의 참 근원되시는 생명의 떡(요 6:48)으로 보지 못하게 막습니다.

예수님을 더 잘 보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주님께 가까이 가기 위한 진실된 노력은 그 어떤 것이라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하나님은 진심으로 그분을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분이십니다(히 11:6). (출처: 한국오늘의양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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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예수님을 더 잘 보기 위해 나무 위에 올라간 삭개오의 닮기 원합니다
방해 되는 모든 것을 걷어내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열심과 열정을 주시옵소서.

주님,
예수님 말씀 한 마디에 급히 나무에서 내려와 즐거워 하며
즉시 주님을 영접한 삭개오를 닮기 원합니다
주님의 구원이 나의 가족에게도 이르게 하옵소서
믿음의 자손이라 칭찬 받는 주님의 제자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출처 및 나눔이 안내

차수정 사모(침례신학대학 교수, 2부 할렐루야 찬양대 지휘자)가 본인의 묵상과 다양한 자료를 기초로 우리교회 소그룹 묵상에 맞게 수정, 편집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