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182 – 예수님의 승리

C. S. 루이스는 “예수님의 최대 업적은 그 분이 부활의 메시지를 선포하신 것이고 그 메시지로 다시 사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성경의 말씀대로 오셨고, 말씀대로 죽음에서 살아나셨습니다. 죽음에서 다시 부활하셨다는 것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승리를 의미합니다.
이 부활의 승리는 비단 예수님 한 분에게 뿐만 아니라 그 사실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동일한 능력이 됩니다.

이 부활의 능력은 비단 죽음 이후에 일어나는 일일까요?
부활의 능력은 죽음 이후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같은 능력이 됩니다. 비록 현재의 삶이 여러분들을 좌절과 어두움과 절망에 몰아넣더라도 주께서는 부활과 생명으로 다가오십니다. 주께서는 무덤 저 건너편의 놀라운 소망을 약속하실 뿐만 아니라, 동일한 부활의 능력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내 삶을 치유하시며 나를 새롭게 하기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심으로 온 만방에 승리를 선포하셨습니다. 이제는 그 어떠한 것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해 나도 승리한다는 믿음을 통해 험하고 악한 이 세상에서 승리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여러가지로 환난을 당해도 곤경에 빠지지 않으며, 난처한 일을 당해도 절망에 빠지지 않으며, 박해를 당해도 버림을 받지 않으며,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예수의 죽임 당하심을 우리 몸에 짊어지고 다닙니다. 그것은 예수의 생명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 있으나, 예수를 위하여 늘 몸을 죽음에 내맡깁니다. 그것은 예수의 생명이 우리의 죽을 몸에 나타나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
– 고후 4:8-11 –

 

목양실에서 담임목사 성도현

목회서신 181 – 고난주간, 이렇게 보내기시 바랍니다.

사순절의 마지막 한 주에 해당하는 고난주간은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으로 승리의 입성을 하신 종려주일로부터 시작하여 부활주일 전까지의 기간 즉, 주일에서부터 토요일까지를 말합니다. 이 기간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 사역을 이루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까지 겪으신 고난을 생각하며 지냅니다.

이 고난주간에는 예루살렘 입성, 성전 정화, 감람산 강화, 주의 만찬,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체포와 심문, 십자가 고난과 장사 등 그야말로 예수 공생애의 절정을 이루는 사건들이 숨막히게 전개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은 인간의 구원을 위해 세워진 구속의 법을 성취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당하신 고난이었습니다. 이에 성도들은 주님의 사역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이 주간의 각 요일마다 그 요일에 있었던 사건들을 기억하며 한 주간을 엄숙한 절기로 보내기를 원합니다.

주일 : 종려주일
종려주일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기 위해 지키는 주일입니다. 호산나의 뜻은 ‘이제 우리를 구원하소서’ ,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라는 기도입니다(시 118 : 25, 삼하 14 : 4, 시 20 : 9, 마 21 : 9, 막 11 : 9, 요 12 : 13).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 사람들은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마 21 : 9, 막 11 : 10)라고 하였으며,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요 12 : 13, 막 11 : 9)라고 하며 예수님을 환영하고 찬양했습니다.
– 묵상: 나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찬양하고, 구원자 되신 예수님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월요일: 성전을 깨끗케 하신 예수님
월요일은 예수님은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명하시고 예수님께서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날입니다(마 21:12-21, 막 11:12-17, 눅 19::45-48). 성전은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가 가득한 곳이고 하나님과 우리가 만나는 거룩한 공간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성전이심을 말씀하시고 사흘만에 무너진 성전을 다시 회복하실 것에 대하여 선언하셨습니다.
– 묵상: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된 내 안에 더럽고 추한 것이 무엇인지, 또한 내 안에 참으로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지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화요일: 지도자들과 백성들을 가르치시는 예수님
화요일은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의 권위에 대하여 질문하며 도전했던 날입니다. 예수님은 성전에서 백성들과 종교지도자들 앞에서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거부하고 인정하지 않은 완악함을 꾸짖으셨고(마 21:23-46) 그로 인하여 예루살렘이 황폐하여 버려진바가 될 것에 대하여 예언하셨습니다(마22:1-46).
– 묵상: 하나님의 자녀요, 종된 나 자신이 하나님을 거부하고 인정하지 않은 완악한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깊이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수요일: 장래의 일을 말씀하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질 것에 대하여 한번 더 예언하시고 마지막 때에 큰 환란이 임하고 환란 끝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실 것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눅 21:10-28).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재림의 주님, 심판의 주님,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 묵상: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억하고 예수님을 다시 뵈올 때 어떠한 모습으로 뵐 수 있을지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목요일: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가르치시고 몸소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고, 떡과 잔을 나누시며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기념하는 주의 만찬을 가르쳐 주셨습니다(요 13:1-20, 막 14:22-26). 예수님은 스스로 낮아지시고 자기 몸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막 10:45). 친히 자신을 비우시고 종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고(빌 2:6-8) 가장 낮고 연약한 모습으로 순한 어린양이 되셨습니다(요 1:36).
– 묵상: 나를 위해 하늘 보좌를 버리신 예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고, 예수님과 같이 겸손하고 낮아지는 마음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금요일: 예수님께서 잡히시다.
금요일은 수난의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감람산에서 기도하시다 새벽에 잡히시고 하루 종일 심문당하시고 매질을 당하셨습니다(마 마 27:36-68). 이때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 부인하였고 “호산나”하면서 찬양했던 모든 군중들도 예수님을 외면했습니다. 예수님은 홀로 외로이 고난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임당하셨습니다(마 27:27-56).
– 묵상: 고난당하신 예수님, 내 죄로 인하여 죽임당하신 예수님, 고난과 죽으심의 이유를 묵상하고 모든 것을 삼가며 한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토요일: 무덤에 머무르시고 죽음을 경험하신 예수님
토요일은 예수님이 요셉의 무덤에 머무르시고 인간의 연약함과 죽음이라는 한계를 친히 경험하신 날입니다. 이 날은 유대인들이 지켰던 안식의 날이며 예수님께서 모진 고난을 다 당하시고 모든 것을 다 이루시고 무덤에서 안식하신 날입니다(마 27:57-66).
– 묵상: 나의 모든 연약함을 먼저 경험하시고 아시는 예수님을 의지하여 나의 연약함과 나의 부족함을 묵상하고 주께 드리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겪으셨던 고난주간을 돌아보며 우리의 삶에 예수님을 초대해 보았습니다. 한 주동안 예수님과 함께 움직이고 호흡하시기를 기대합니다. 고난은 영광으로 나아가기위해 반드시 통과해야할 과정입니다. 한 주 동안 예수님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고 부활의 영광으로 나아가는 우리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목양실에서 담임목사 성도현

목회서신 180 – 말씀 묵상에 대한 적용(경청하기)

큐티는 성경 말씀을 관찰하고 연구하고 공부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성경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주님, 그러면 저는 어떻게 살까요?” 하고 묻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사무엘이 신분이나 학력이 좋아서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삼상 3:10)” 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이었기에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사무엘이 기름을 부워 세운 사울은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못함으로 하나님께 버림받은 왕이 되었고, 똑같이 사무엘이 기름을 부워 세운 다윗은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큐티는 그분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큐티를 내가 노력하여 성경을 연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분의 음성이 없다면 우리는 세상 사람과 별로 다를 바 없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신비한 일이 아닙니다. 큐티를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시는지 경청해야 합니다.
성경이 오늘날의 모든 문제에 대하여 언급하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기준과 원리를 제공합니다. 살아계셔서 우리 삶에 역사하시고,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조명되어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말씀대로 살아가야 할지를 하나님은 가르쳐주시고, 말씀하시며, 보여주십니다.

진정한 큐티는 순종 입니다.
예수님은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요 10:27)고 하셨습니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움직입니다. 말씀 묵상의 최종 목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내 삶이 그 음성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듣고 그대로 행하지 않으면 큐티는 바리새인의 행위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고자 하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고 성령의 조명하심을 통해 오늘도 우리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교제하기를 원하십니다.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여 말씀을 꼭 붙잡고 살아가시는 서울침례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목양실에서 담임목사 성도현

목회서신 179 – 집사의 자세

교회로부터 집사 직분의 임명을 받은 자는 직분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집사가 된 것은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뜻으로 된 것으로 하나님이 주신 직분으로 여겨야 합니다. 그에 따라 주님과 교회의 일꾼으로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집사가 되어야 합니다.

1) 교회를 향한 집사의 자세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하나님의 뜻에 의해 세워졌으며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통해 하시고자 하시는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집사는 이 일에 동참하고 교회가 교회로서의 목적을 성취하고 가치 있는 일을 하도록 부르셨습니다.

  1.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마 16:18, 행 20:28).
  2. 거룩한 성도로서 거룩함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고후 7:1, 살전 4:7).
  3. 교회의 일에 최선을 다해 헌신해야 합니다(마 16:24-25).
  4. 사랑과 교제를 실천해야 합니다(마 22:29, 요 13:34-35, 히 10:25).

 

2) 집사의 신앙 생활
집사 역시 성도입니다. 집사의 직분에 관심을 두고 자신의 신앙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직무뿐만이 아니라 기본적인 신앙생활에 충실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집사의 가장 중요한 직무입니다.
공적 예배에 참석하고 결석하지 않으며 예배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엡 4:15, 고전 14:12).

  1. 신실한 청지기로서 온전한 십일조와 헌금을 드려야 합니다(창 14:20, 말 3:10).
  2. 복음 전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본을 보여야 합니다.
  3. 성도의 형편을 알고 성도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어야 합니다(고전 16:1-2).
  4.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제와 봉사에 참여해야 합니다.
  5. 모든 면에서 본이 되어 하나님의 일에 봉사자가 되어야 합니다.

 

3) 끝으로 집사직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자들의 보상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지위를 얻게 됩니다(딤전 3:13).
  2. 믿음의 큰 담력을 얻게 됩니다(딤전 3:13).
  3. 하나님께 위로를 받습니다(계 14:13, 고전 15:58).
  4. 주님의 즐거움에 참여하게 됩니다(마 25:21).

 

목양실에서 담임목사 성도현

목회서신 178 – 집사의 자격

하나님께서는 집사에 대하여 높은 기준을 제시하며 사도행전 6장과 디모데전서 3장에 집사의 자격이 기록해 주셨습니다. ‘신뢰할 수 있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행6:3), 근엄하고 한 입으로 두 말을 하지 않고 과음하지 않고 부정한 일을 탐하지 않는 사람이라야 하며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간직한 사람(딤전3:8-9), 그리고 한 아내의 남편으로 자녀와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어야 한다(딤전 3:12)’고 그 조건과 자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 영적인 자격
(1) 성령 충만 : 성령 충만은 거듭남을 통해 우리가운데 임재하시는 성령님이 온전히 나를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도록 나 자신을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주(主)되심이 확실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으로 그리스도의 생명이 차고 넘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지혜 충만 :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깨달아 아는 것, 그리고 아는 것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과 생활로 옮겨 그대로 행하는 실천과 능력을 의미합니다.
(3) 믿음 충만 : 믿음이 충만하다는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고 견고하게 서서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마 16:16, 눅1:38-37).
(4) 칭찬 : 다른 사람으로부터 참된 성도로 인정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가장 가까운 가정을 잘 다스리는 자를 집사로 임명하였고 그것을 가장 기본적인 집사의 자격으로 보았습니다(딤후 2:15, 빌 1:20, 마 5:14-16).

2) 일반적인 자격
(1) 비난받지 않는 자 / (2) 품행이 단정한 자 / (3) 일구이언 하지 않는 자 / (4) 절제하는 자
(5) 금전획득과 관리에 있어서 청렴하며 청지기 생활을 하는 자 / (6) 깨끗한 양심을 가지고 사는 자
(7) 맡은 일에 충성하고 성실한 자

3) 가정에서의 자격
(1) 믿음의 가정을 이루는 자
(2)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계하고 양육하는 자
(3) 가정을 잘 다스리고, 남편과 아내에게 충성하여 가정의 화목을 유지하는 자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기준이며 진리입니다. 이것은 집사의 자격 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가져야할 자세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자들입니다.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 여러 가지 모습 속에서 흠이 없고 거룩한 서울침례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목양실에서 담임목사 성도현

목회서신 177 – 집사의 뜻과 기원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고전12:27, 엡1:22-23). 그러므로 교회 공동체는 생명체이며 서로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직분이 주어졌다는 것은 그 사람이 행해야 할 기능, 곧 사역이 있다는 것입니다. 집사는 하나님께 부름 받아 책임을 부여받은 사람이며, 교회에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봉사하고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헌신된 사람을 의미합니다.

1. 집사의 뜻 : 집사, Diakonios, Deacon
집사란 종, 하인, 사환, 일꾼, 섬기는 자란 뜻을 가진 말로서 문자적으로는 “먼지를 통하여…”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집사는 명예나, 권세나, 지위를 나타내는 의미가 아닌 다만 종으로서 봉사하는 일꾼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집사의 기원
초대교회가 성령의 역사를 통해 성장하면서 집사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성장하고 발전하게 되며 성도의 수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교회의 재정의 관리와 성도들 간의 크고 작은 문제들, 그리고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무하는 것을 돕기 위하여 집사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3. 교회에서 집사 직분을 세운 목적이 무엇일까요?
에베소서 4:1-16에 의하면 먼저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주신 은혜(7절)대로 집사가 직분자가 세워집니다. 하나님의 은혜대로 세워진 직분자의 목적은 성도를 온전케 하고(12절) 봉사의 일을 수행함으로(12절)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12절) 집사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집사의 직분자의 삶은 늘 하나님을 믿고 아는 일에 자라가야(13절,15절)합니다.

하나님께서 집사의 직분을 세우신 이유는 사도들의 복음전파의 사역을 돕기 위해서 집사 직분을 세웠습니다. 더 나아가 교회 내 원망과 불평의 문제를 해결하고 성도들의 필요한 것을 돌아보고 그 문제를 해결하도록 집사를 세웠습니다. 그와 더불어 집사도 하나님과 사도의 가르침을 따라 효과적인 복음증거를 할 수 있도록 집사를 세웠습니다. 더 나아가 직분을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것에 하나가 되어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장하고 자라가게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직분은 교회를 섬기라고 주신 하나님의 사명이며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사랑이자 축복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이삭에게, 이삭의 믿음이 야곱에게 흘러갑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장자의 축복권입니다. 세배하고 문안하며 세벳돈을 주는 따뜻함도 있지만, 가족들을 만날 때 마다 아버지가 자녀에게 마음껏 축복하여 축복의 권위를 세우고 자녀들은 그 축복을 받는 감동도 있습니다. 이번 명절은 서로 서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하고 축복하는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이해하고 용납하는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명절이 지나면 이혼률이 급증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복된 시간이 악함의 시간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서로가 조금씩 이해하고 위로가 되며 힘이 되어주는 명절이 되어야 합니다. 남편들은 설거지도 도와주고, 아내들은 운전하는 남편을 위해 어께도 주물러주고, 각 가정 안에 서로 사랑하고 섬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행하는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주변을 살피는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변에는 홀로 명절을 외로이 지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독거하시는 어르신들, 가족과 떨어져 사는 사람들, 이 땅의 28,000명의 탈북민들, 뜨거운 떡국 한 그릇 먹기 어려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생각하고 마음으로라도 기도하고 축복하는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양실에서 담임목사 성도현